9월 25일로 부트캠프는 종료되었다. 시작할 땐 분명 아직 멀었다 싶었는데, 결국 끝이 왔다.
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불안하고, 혼자 공부하면 잘 하고 있는 건지 걱정되고, 나태해지고 등등의 이유로 부트캠프에 참여했었는데, 이제 끝나니까 갑자기 세상에 던져진 기분이다... 그리고 나름 5개월 동안 정 들었는데, 동료 피드백 쓰고 부트캠프 소감 쓰고 롤링 페이퍼를 쓰는 등 끝나가는 분위기가 조성되니까 슬퍼졌다... (근데 다들 안 그래보였다)
사실 당장 뭘 해야 할 지 부터가 막막하지만, 일단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하나씩 해보려고 한다... 당장 급한 건 정처기 실기. 시험 전까지는 여기에 비중을 좀 많이 두기로...
혼자 알아서 잘 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까 두려움이 거의 공포 정도로 자라날 때가 있다... 막막함 -> 두려움 -> 공포 -> 막막함 -> ...
일단 중요한 것부터 하기로.
끝.
+ TIL을 95일차 모두 꽉꽉 채워서 쓰고 싶었으나,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. 특히 프로젝트 기간에는... 그래도 나름 노션에는 대강 적어두었으니 된 거 아닐까...
바보에서 벗어나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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